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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폐광지역 작은영화관 ‘고한시네마’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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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폐광지역 작은영화관 ‘고한시네마’ 26일 개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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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2석 갖춘 2개 상영관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 정선군은 작은영화관인 ‘고한시네마’가 오는 26일 개관 폐광지역 주민에게 최신영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고한시네마는 그동안 영화관이 없어 군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시·군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고한 작은영화관 ‘고한시네마’는 고한읍 고한리 63-54번지 일대 1,308㎡의 부지에 38억 여원을 투입해 각각 61석과 52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을 비롯해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영화시스템 구축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최신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대도시 영화관보다 저렴한 일반영화 6000원, 입체영화는 8000원으로, 전국 개봉기에 맞춘 최신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현장 예매는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고한 작은영화관 ‘고한시네마’ 개관일인 26일에는 김래원, 원진아 주연의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이 개봉작으로 상영된다.


 고한시네마는 26일 개관식 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상영 영화는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최신작으로 오전 10시 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영관 당 매일 상영된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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