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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출산양육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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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출산양육지원센터 개소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6.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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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치매예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원 약속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치매안심센터출산양육지원센터 개소식을 6월26일(수)오전10시30분 갈말읍 군탄리 소재, 철원군보건소에서 열렸다.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1998년에 신축돼 20여년간 운영됐으며, 시설 노후로 인한 공간 협소 및 이용불편 등으로 부분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진료동선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물론 건물의 노후화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출산양육지원 부서가 새롭게 신설되어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철원군보건소 리모델링 및 치매안심센터와 출산양육지원센터 신축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2017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보건소 본관 리모델링 및 연면적 718㎡ 지상 3층 규모로 출산양육지원 센터를 증축하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철원군 실정에 맞는 농촌 방문형 형태로 보건소 본관 2층에 연면적 371㎡ 규모로 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7년 5월에 착공, 2018년 12월에 완공하여, 2019년 1월부터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10명에 의해 책임 운영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및 조기검진을 통한 환자 조기발견, 의료비 지원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보건소 리모델링 및 치매안심센터, 출산양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철원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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