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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피해지역 지적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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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피해지역 지적 재조사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7.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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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지적 재조사가 실시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난 4월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의 토지 정형화 및 불합리한 경계를 재조정하는 지적조사에 나선다.


 이에 앞서 군은 산불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 대한 실무협의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가졌다.


 군은 산불피해지역 5개 지구 461필지(226,467㎡)에 대해 오는 23일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번 달 중으로 지적기준점 설치와 필지별 토지 현황조사, 지적측량 등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통한 경계 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역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경계선에 저촉된 건축물, 토지의 경계분쟁, 진입로가 없는 토지 해소 등 토지 정형화를 통해 토지 이용가치 상승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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