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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길항균’ 이용 인삼 친환경방제 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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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길항균’ 이용 인삼 친환경방제 기술 보급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8.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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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인삼 연작장해 및 병해발생 감소를 목적으로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주요병해 방지 친환경 방제기술을 5ha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길항균은 농촌진흥청에 개발한 ES17균주를 상품화한 미생물 제제로 종자 침지, 인삼에 관수처리시 인삼뿌리썩음병에 83.8%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횡성군 인삼농가에서 길항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센터 내 미생물배양시설을 활용, 균주를 배양해 농가공급을 1차 완료했으며, 향후 2주마다 지속적으로 배양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길항균 처리 인삼 토양을 채취분석함으로써 길항균 처리 효과를 재검증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모잘록병, 뿌리썩음병 방제로 친환경인삼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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