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무주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한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계층이 현생활권에서 거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2인 이하 가구(50㎡) 150호, 3~4인 가구(50㎡~85㎡ 이하) 20호 등 총 170호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동해시 관내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 중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로, 신청자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향후 소득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대상자 적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입주 결정자는 오는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 가구 120호가 입주하고 있으며 그 중 주거취약세대 9가구는 동해형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제도로 가구당 200만 원 한도로 임대보증금을 지원받고 있다.
동해/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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