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 강원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17일 개최한 강원 문해자랑대잔치 ‘청춘만개’에 횡성의 문해학습자 130여명이 참가해 학습의 열정을 뽐내고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횡성 참가자 중 이번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정덕(우수상, 둔내면), 하종순(장려상, 둔내면) 유춘순(입선, 서원면) 등 3명의 어르신이 수상했다.
또한 문해교육 교가 발표회(합창대회)에 횡성 참가자 45명이 동요 ‘아리랑 목동’ 개사곡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에게 검정고시 없이도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강원도 교육청으로부터 성인문해학교로 지정받은 ‘횡성소망이룸학교’는 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총 9개 과정에 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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