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횡서군 4719억…전략·현안사업 추진
상태바
횡서군 4719억…전략·현안사업 추진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11.24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 강원 횡성군이 2020년도 당초예산안 일반회계 4161억원, 특별회계 558억원 총 규모 4719억원을 편성해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당초예산 총 규모로는 일반회계는 231억원(5.87%)이 늘어났으며, 지방세, 교부세 및 국도비보조금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체사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103억원(27.9%)이 증가한 474억원, 국도비는 115억원(10.4%)이 증가한 1223억원, 교부세는 195억원(9.6%)이 증가한 2237억원으로 전략산업,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세출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 확대 사업 132억원, 광역상수도 확충사업에 60억원, 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 60억원,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32억원, 폐기물 매립시설 2단계 증설사업 26억원,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조성에 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회복지 예산으로는 기초연금 286억원, 자활근로사업 22억원, 영유아 보육 내실화를 위한 영유아등 보육료지원 36억원,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자 및 그 유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한 보훈유가족 지원 17억원 등이 지원된다.

 농·축산 예산에는 숲가꾸기사업 32억원, 유기질 비료지원 19억원, 밭농업직불금 등 농업인 소득보전 지원사업 55억원 등이 투입된다.

 교육분야에는 굿모닝센터 건립 45억원,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12억원을 출연하고 교육기관의 공교육 지원 23억원을 지원해 군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인다.

 박두희 횡성군수권한대행은 “2020년 예산안은 우리군의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신중을 다해서 예산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집행으로 모든 군민에게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