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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 대비 도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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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 대비 도로 정비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1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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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 도로를 정비한다.

 군은 양양읍 송암리~연창리 일원에 올해부터 2021년까지 도로 16개 노선에 대해 2개 노선 신설, 14개 노선의 도로 선형 및 폭원을 변경하도록 하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양양군이 양양읍 송암리에 추진 중인 종합여객터미널 이전 사업으로 향후 양양 IC 및 한계령을 이용하는 시외버스가 복잡한 시내 구간을 거치지 않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양양 IC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종합운동장 앞 44번 국도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돼 양양읍 시내 중심부의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양양군의회 의견 청취, 주민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 절차에 이어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1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강원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군 관리계획을 결정하고 부지매입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 이행 후 내년 6월 이전에 착공, 2021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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