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원도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도 대표음식 강원나물밥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은 2018평창올림픽을 맞아 강원 음식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만든 강원도 대표음식으로 2017년부터 간편식으로 정식 출시되어 국내 마트, 아파트 조식 서비스, 해외 수출 등 유통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나물밥은 올해 7월부터 남이섬 유원지 내에 ‘섬향기’식당에서 판매중이며, 현재까지 약 4000인분이 판매됐다고 식당 관계자는 밝혔다. 식당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나물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에 2,000여명에게 강원나물밥 시식 및 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강원나물밥 판매 활성화를 통해 도내 농가소득 향상 및 외식관광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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