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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풍부한 관광자원 알차게 활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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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풍부한 관광자원 알차게 활용해요”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5.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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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대교 개통 대비 장항송림지구 관광테마 클러스터사업 본격 추진
구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 필드서 지역특성 반영 토지이용계획 마련

 충남 서천군이 올해 말 장항과 군산을 연결하는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장항송림지구를 관광테마 클러스터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송림지구는 장항앞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비롯 울창한 해송산림욕장, 바닷가 산책로, 모래찜질로 유명한 백사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청소년수련원 및 대규모 숙박단지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서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30여 만 평의 구)장항제련소 주변 브라운 필드에서 지역특성이 반영된 토지이용계획을 마련, 생태 및 환경복원 중심의 생태체험단지, 환경·기후변화연구단지 등 환경테마 거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 송림숲을 가로지르며 탁트인 서해바다와 금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안가 1.2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 및 약 90m 높이의 장항제련소 굴뚝을 활용한 야간경관조성을 적극 추진해 타 지역에서 볼수없는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림리 유부도 갯벌 유네스코 등재 추진,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 최종선정 등 현재 추진중이거나 마무리된 사업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는 서천군 대표 관광테마지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장항선 외곽 이설등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장항을 되살리고 관광산업을 확대해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며, 특히 연말 개통 예정인 동백대교가 전북권 관광객 유입을 가속화 시키는 가교역할을 해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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