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두계1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8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대나무자와 평판으로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위성측량 등 최첨단 측량기술을 이용, 잘못된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경계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두계1지구는 두마면 두계리 29-1번지 일원으로 사업대상 필지는 166필지, 사업대상 면적은 20만9천㎡다.
시는 두계1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월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선정배경과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현황측량을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협의를 거쳐 2018년 12월까지 두계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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