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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안 해결·미래 정책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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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현안 해결·미래 정책방향 모색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8.03.2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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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초청 간담회…미래정책 방향 등 협의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등 역점 추진 중인 28건 현안사업 보고

 충남 보령시는 시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미래 정책방향 협의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시 미래정책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먼저 청정에너지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천 IC~해안도로(시도 9호) 확포장 ▲국도 21호(보령~서천·2공구) 도로 확포장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보령선 산업철도 건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 개발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및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국도 77호(보령~태안)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등 시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28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또 도시 성장 원동력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도 및 전철, 항만 개발의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하는 정책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행착오의 최소화로 시민과 관광객,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내실까지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도 21호(보령~서천) 1, 3공구는 지난해 준공했으나 2공구의 경우 예타 결과가 낮아 사업이 배제됐으나 지역균형 발전 및 낙후된 도로환경 개선, 시내권을 통과해야하는 교통 병목 현상 해소 및 도로이용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도로 확장 및 선형 개량이 꼭 필요할 것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축제를 넘어 머드의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다가올 서해안 시대 해양과 수산의 전문성을 높여줄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 등도 단순히 지방차원이 아닌 해양수산 분야의 거점도시와 균형발전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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