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이달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읍·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 방문 시 순서에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해주는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직원을 호출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벨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읍·면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는 충남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민원 우선창구’ 설치 노력에 힘을 보태는 시책으로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민원인을 언제든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민원실 및 읍·면에 점자안내책자, 확대경, 보청기를 구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모든 읍·면에 휠체어를 보급하고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로의 교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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