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간담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장종태 서구청장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26명을 대상으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영문 협의회장과 장종태 대행기관장, 협의회 간부자문위원, 지역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서구협의회의 기능과 역할, 협의회 운영 등 토론의 형식으로 논의했다.

김영문 회장은 ‘민주평통이 본연의 역할을 통한 지역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상당히 요구된다“면서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통일정책 수립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민주평통의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범에 근거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초당적, 범민주적 헌법기관이다. 지역대표로서 지역주민이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 직능대표로서 주요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의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