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 정비사업이 완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5일 부터 총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들여 검은여 정비사업을 추진해 검은여 주변에 전석을 쌓고 유래 설명석과 경계석,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조경수를 식재했다.
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로 신라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선묘낭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바다 위에 뜬 바위라는 뜻에서 ‘부석(浮石)’이라고도 불렸으며 부석면의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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