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탄력'
상태바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탄력'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8.07.23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논산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 주민협의체인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기존 마을의 대표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시스템 안에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논산시는 472개소에 10~20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자치회를 완성했으며, 전국 최초로 2017년 기준 주민세 5억 1000만 원 전액을 포함한 12억 예산을 주민들에게 환원키로 한 점이 현 정부가 추구하는 자치분권 정책방향과 일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시는 마을민주주의형태의 풀뿌리 주민자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논산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경관 개선사업 등 마을자치활동을 지원해 마을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마을행사에 참여를 유도하는 관계중심의 공동체 복지 실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7기 5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마을자치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이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