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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태안 ‘내포 통통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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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당진~태안 ‘내포 통통버스’ 인기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8.10.18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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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수 지난달 말까지 4500여명 달해
전반적 운영만족도 전체 92% ‘만족’ 응답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을 타겟으로 지난 2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내포 통통버스’가 내포관광 투어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와 당진시, 태안군을 잇는 광역투어인 ‘내포 통통버스’ 이용객수가 지난달 말 현재 4500여 명에 달하고,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내포 시티투어 이용객 3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운영 중인 세 가지 관광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만족도’는 ‘만족’ 70%, ‘매우 만족’ 22%로 전체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내포 통통버스 이용자 중 서울, 경기 거주자가 91%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포 투어를 접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가 68%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 모두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투어에 참가했다고 답했다.


 그밖에 고객 건의사항으로, ‘서산 집중 관광’보다는 향후에도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신설’을 희망했고, ‘1박2일 숙박형 관광코스 신설’을 원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시는 당초 내달 말까지 운행예정이던 내포 통통버스가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으로 이달 초 조기 종료됨에 따라 당진, 태안과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10일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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