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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건립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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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건립 유치 확정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12.12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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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기상기후인재개발원건립을 위한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유치가 최종 확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빈번·대형화되는 기상재해 대응 강화로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 및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이전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후 전국 13개 후보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로 선정돼 2019년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계획에 반영됐으나, 기재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으로 반영되지 않아 진천 유치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충북도는 기상청, 진천군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부부처와 지역국회의원을 방문 설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이번 국회증액을 통해 2019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25-171일원에 총 사업비 385억 원을 투자해 건립될 예정이다.
 진천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들어서면 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오창)와 연계해 미래인재의 효율적 육성과 기상과학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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