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천군, 내년도 정부예산 2055억원 확보 '역대 최대'
상태바
서천군, 내년도 정부예산 2055억원 확보 '역대 최대'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12.12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2055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1435억 원, 지방시행사업 620억 원 등으로 올해 확보한 2010억 원보다 4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군은 당초 목표액인 202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에 노력해 온 결과로 보인다.
 특히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비 확보를 통해 해양수산분야의 현장실무형 다기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문헌서원을 거점으로 한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의 설계비 확보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 및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 등 정부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 확충정책 사업비도 차질 없이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18억)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100억)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종합대책 사업(243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13억) ▲홍원항 준설(44억)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2억) 등 총 16개 사업 1435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2억) ▲심동마을 열차터널 판교 도토리를 품다(15억) ▲문헌사색원 조성사업(3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3억) ▲일반농산어촌개발(50억) ▲지방상수도현대화 및 농어촌생활용수개발(121억)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5억) 등 총 74개 사업 620억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