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12억 8000만 원 늘어난 4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1340명의 어르신이 일하게 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1명이 늘어난 수치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25가지이며 ▲근린생활관리,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 사업 11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특수학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6개 ▲스쿨존지도, 건강즙 사업단 등 시장형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인특수학교 및 사회복지법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에 110명을 배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논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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