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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보안등 LED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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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보안등 LED조명으로 교체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3.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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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LED 도로조명 100% 보급 목표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후된 가로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보안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과 LED교체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지역 위주로 2458개소를 선정해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했으며, 연간 약 2억 4000만 원의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예산을 2억 원으로 확대해 1647개소를 우선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중 추진할 예정이며, 연간 약 8700만 원의 예산 및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LED조명 교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2만 385개소를 LED조명으로 100%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친환경 서산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가로등, 보안등, 터널 등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시에 1등급 또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조명을 사용하도록 돼있으나, 시에서는 에너지절약, 예산절감 및 시민편익을 위해 선제적으로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서산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예산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해 노후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고효율LED보급을 완료해 친환경 도시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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