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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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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7.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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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아산시가 실옥동 소재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가족 및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비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이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했다.

 

지난해 7월 준공 뒤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BF 인증 우수등급을 받는 등 올 1월부터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축 및 시설보완과 안전점검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총 120억 원이 투자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실옥동 368-32번지 일원 9,44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건립됐다.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골볼장, 론볼장, 풋살장,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비했다. 또 체력측정실, 재활치료실 등 건강관리 시설을 갖춰 장애인 다목적 종합체육센터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 지원 공모사업(총사업비 2억7천1백만원)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선정되어 금년 11월부터 장애인특장버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모한 장애인체육인증센터 사업(총사업비 2억4천7백만원)도 유치, 충남장애인체육회 전문인력 5명이 배치돼 아산시와 충남도 장애인의 체력측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된다.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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