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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도시재생모델 구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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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도시재생모델 구상 세미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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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가 세미나실에서 대전세종연구원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비하여 대전형 도시재생모델 구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주거·교통·생활접근성 개선,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낙후지역 활력 제고 등 트램의 도시재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코져 전문가 세미나를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이 준비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이재영 박사의 대전시 트램 추진계획,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서민호 박사의 트램과 도시재생 연계방안 발제로 시작,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교통연구원 도시재생교통연구센터장 권영인 박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보행환경연구센터장 오성훈 박사, 한밭대학교 도명식 교수, 목원대 최정우 교수가 참여했다.


서민호 박사는 “트램과 도시재생을 연계하여 도시경관 및 공공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원도심 및 도시쇠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도시의 주요 기능이 순환되도록 도시공간구조를 사람과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트램 노선 중심의 회랑형 도시재생 모델 적용을 제안했다.

회랑형 도시재생모델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공간구조 형성을 위해 트램 등 노면형 대중교통노선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과 기능을 중·고밀도로 복합화하고, 보행·자전거 친화적인 대중교통 중심 생활권을 회랑형으로 조성하는 도시-교통 통합 정비·재생 방식이다.

대전 트램의 주요 노선을 상업가로형, 문화가로형, 주거가로형으로 구분해 공공공간 및 공공임대주거 확충, 역사-교육-문화거점 연계 및 골목·상권 재생병합, 빈집등 노후건축물 재생·보전 및 생활 SOC 확충 등 각 유형별 특화모델을 제시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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