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계룡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계룡시 최홍묵시장, 계룡시복지협의체 이정기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대상 청소년 집을 위문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법사랑위원 계룡협의회와 대전검찰청 논산지청이 계룡시의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에서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한 책상, 침대 및 침구 학습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계룡시복지협의체와 협업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등이 폭넓게 이루어졌으며, 지원받은 대상 학부모님은 "그 동안 아이들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되어 공부방을 꾸며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법사랑위원 계룡협의회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 범죄와 지역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고 말했다.
계룡/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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