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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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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다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19.12.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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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 기반 명품 체류형관광지 조성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지역축제 활성화 등 관광분야에 큰 성과를 거두며 2019년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 4월 6일 국내 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개통했으며, 12월 6일 기준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는 모두 282만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군을 찾은 전체 방문객 수인 245만명을 웃도는 수치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5일만에 10만명, 26일만에 50만명, 51일만에 100만명, 13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군은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진행 중이다.

출렁다리 개통 이전의 예당호는 관광지임에도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보다 역동적인 관광지가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출렁다리가 세워졌다.

예당호 출렁다리에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타 지역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장 현수교이자 부잔교가 함께 있으며, 문화광장의 벽수와 폭포수, 야간경관, 황새알과 사과 조형물, 주변 조각공원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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