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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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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급증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9.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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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시 교통비 명목 10만원 1회 지급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 지난달 한달간 제주지역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통해 157명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제도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교통비 명목으로 현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도가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시행한 지난 한달간 반납건수를 집계한 결과, 제도 시행 이전 월평균 30건보다 5배(157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경찰서 민원실과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방문해 가능하며, 운전면허취소 결정 통지서를 받은 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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