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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실무위, 희생자·유족 1069명 추가 최종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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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실무위, 희생자·유족 1069명 추가 최종 심사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8.0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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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신청자중 1069명에 대해 추가 여부에 대한 최종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4·3실무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1069명(희생자 14명, 유족 1055명)에 대해 최종 심사 대상자로 의결해 4·3중앙위원회의에 심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4·3실무위가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신청자들에 대해 사실조사하고 대상자를 의결해 정하면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4·3중앙위는 4·3실무위가 요청한 대상자들을 다시 심사해 최종적으로 4·3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한다.

 이번 4·3실무위 심사 대상자 중 희생자는 사망 10명, 행방불명 1명, 수형인 3명 등 14명이다. 수형인 중 1명은 4·3 당시 군사재판을 받았고 2명은 비슷한 시기 일반재판을 받았다.

 4·3실무위는 이번 심사로 지난해 희생자와 유족으로 신청한 2만 1392명 중 1만 5268명(71%)에 대해 사실조사 및 의결 절차를 완료해 4·3중앙위에 확정 결정을 요청했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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