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최고층 38층까지 조성하고 연내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850객실 규모의 R타워를 조성 계획 목표인 38층(168m)까지 높이는 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다른 H타워(750객실)도 최고 높이인 38층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상 38층, 2개 타워로 구성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전체 면적이 30만 3737㎡에 달해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체 면적의 1.8배에 해당한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연내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드론을 이용해 건물 최고층까지 조성한 드림타워 2동을 항공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38층까지 올라온 2개 타워와 함께 외벽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으로 주변 아파트 단지 및 상가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타워의 위용이 담겼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가 막힘없이 시내 전경과 바다, 한라산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는 제주의 핵심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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