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원 춘향제, 국비 지원금 5억 확보 '역대 최대'
상태바
남원 춘향제, 국비 지원금 5억 확보 '역대 최대'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8.03.13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8회 남원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이는 역대 춘향제 국비 지원액 중 최고액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이 올해도 입증됐다.
 이번 선정으로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연예술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전국, 세계적으로 나아가려는 지향점을 분명히 확인한 셈이다.
 춘향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판사판춤판’과 같이 전문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융합시키는 등 축제성이 넘치는 예술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숙선 제전위원장의 헌신적 노력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술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 자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국악인과의 화합을 이끌었으며, 관계기관 및 부처에 전통예술발전에 대한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공연예술이라는 차별적인 춘향제로 진화시켜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