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경남 함안지회(회장 이강섭)는 29일 한국적인 탱고 음악을 선보이는 국악 탱고 그룹 ‘제나탱고’의 하우스콘서트를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피아노, 아코디언, 바이올린, 드럼, 해금 등의 여러 악기로 ‘탱고, 한국을 마나다-아리랑’, ‘진도아리랑’, ‘아디오스 노니노’, ‘눈물꽃’, ‘아베마리아’, ‘강원아리랑’, ‘제나애국가’ 등을 들려주며 탱고와 국악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탱고의 모습을 재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탱고와의 결합과 재구성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탱고에 대한 연구와 함께 우리의 전통적 소리를 되찾고 세상에 스며들게 하려는 음악적 도전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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