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12일~16일(5일간) 개최하고 이 기간 중에 신안군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서남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2016국제학술대회에서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피터 세이드와 해외자문위원 엔스 에네마크 등 국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현장답사를 통해 등재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조건, 준비 과정 등을 안내한다.
신안군은 최근 다도해 갯벌 현장답사에 앞서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등재 추진단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통해서 신안군만이 가지고 있는 섬을 둘러싸고 다양한 종류의 갯벌, 암반으로 이루어진 섬과 산 사이에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 다도해 갯벌의 가치와 비교우위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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