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 25개 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담인력은 지역실정에 따라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센터 당 5~10명으로 총 142명이 투입돼 운영 중이며 향후 400여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치매관리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고위험군부터 치매환자까지 1:1 맞춤상담을 통한 조기검진등록관리서비스연계사례관리를 제공한다.
일반주민에게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하며 치매가족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가족카페를 운영한다.
이는 대상자별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으로 통합적 관리와 지역돌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