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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공급과잉 근본적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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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공급과잉 근본적 해결 추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3.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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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 대책 상황 점검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 개최콩·조사료 판로 보장·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 우선 배정

 

경남도는 지난 16일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에 근본적·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콩·조사료 판로보장 등 정부 추가 대책마련에 따른 경남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현재, 경남도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892ha(목표대비 19.8%)신청이 접수되었으며 매주 신청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시군별 신청실적을 살펴보면 사천시가 목표(220ha) 대비 45.3%로 가장 앞서가고 있고, 양산시는 목표(57ha) 대비 3.5%로 가장 뒤쳐져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 주요 내용은 타작물로 생산된 콩과 조사료의 판로를 정부와 농협이 책임지고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사업 실적에 따라 시군에 배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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