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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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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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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중교통 중심 특별대책 수립

경남 창원시는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봄의 첫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대비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56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내 곳곳에 펼쳐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군항제 기간 동안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을 방문하는 만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5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별교통대책의 주된 내용은 ▲버스전용차로 시행 ▲무료 셔틀버스 운영 ▲임시주차장 확보 등이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야제 행사가 시작되는 3월 31일과 4월 1일, 4월 7일 총3일간 시행할 예정이다.

진해구 일원 행사장으로 진입 가능한 3개(창원, 마산, 부산) 방향에 각 3000대 이상 수용이 가능한 임시주차장(총9500면)을 마련했고, 임시주차장에서 주요 행사장까지 가는 무료 외부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용객의 혼란이 없도록 외부셔틀버스는 블루, 옐로, 레드라인의 친숙한 색으로 노선을 구분해 운행하며, 내부셔틀인 그린라인을 이용하면 행사장 내에서 주요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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