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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활동가 30명,정책발굴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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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활동가 30명,정책발굴 활동 돌입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5.25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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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가 위촉한 청년 활동가 30명이 24일 위촉식을 갖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 활동’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이날 마띠유호텔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활동가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별도 워크숍을 열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2기 청년활동가는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으로 꾸렸다. YMCA 활동가, 관광두레 청년PD, 이벤트 MC 등도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한 달간 여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19~4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활동가를 공개 모집했다.
 청년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소통·교육’, ‘일자리창출’, ‘문화·축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의 청년정책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논의’, ‘아이디어 제시’,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이다.
 앞서 지난해 위촉된 1기 청년활동가 40명은 48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29개 정책은 현재 추진 중이다. 대표사업은 중앙시장 청년지원센터·청년몰 조성사업,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거리문화 축제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청년들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청년들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열고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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