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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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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페달'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9.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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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올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약자 보호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조성과제는 ‘양성평등 사회참여’, ‘여성친화 안전도시’, ‘행복한 건강도시’ 등 3개 분야 61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해양공원 열린 관광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성 흡연율 감소 인식개선활동, 여성안전프로젝트 등 4개 과제를 특화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은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부서별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확대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고재영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일상의 최우선 관점이 가족의 행복이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각 부서는 관심을 갖고 여성이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한층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2009년 여성친화도시이 지정된 이후 ‘여수엑스포역 여성친화의 거리 조성’, ‘여성안심 프로젝트’, ‘생활 속 가사분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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