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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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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8.09.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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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진 틈을 타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휴를 전후해 3개 단계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추석연휴 전인 21일까지 폐수·대기·가축분뇨·비산먼지 배출업체와 환경기초시설 등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 공문을 보내 사전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주변 하천, 오염물질 상습배출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전화 128 또는 110)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지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연휴기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와 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감시·감독이 느슨한 틈을 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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