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의 편의·복지시설은 물론 생활 기반시설마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던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군은 19일 금서면 주상리 복지회관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 화계지구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화계지구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사업은 물론 마을담장정비, 도로확장, 상수도, 오수관로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 정비도 실시했다.
특히 복지회관리모델링과 공동이용시설 신축 등 주민편의·복지시설도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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