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아트자전거.캠핑 접목 이색체험 제공"
상태바
"아트자전거.캠핑 접목 이색체험 제공"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0.16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양시가 섬진강변에서 아트자전거와 캠핑을 접목한 이색체험행사를 열기로했다.
 광양시는 진월면 사평리 섬진강끝들마을에서 오는 26일부터 3일간 ‘아트자전거 제작 및 캠핑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다.
 행사 개최 대상지인 사평마을은 섬진강 둔치를 따라 유채꽃, 꽃양귀비 등 다양한 계절꽃과 함께 섬진강 자전거길 코스 구간이어서 전국 라이더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주된 행사가 예정된 옛 진월중학교(폐교)는 시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숙박동, 식당, 카페, 캠핑장 등을 갖춰두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섬진강뱃길복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루터 복원과 MTB 체험장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관광자원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이색 자전거 체험이 가능하도록 아트자전거 35대를 제작하고, 주변 관광 자원과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섬진강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특히 아트자전거 제작에는 조선대학교 미대생 30여 명이 참여키로 해 행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지역 주민과 아트자전거 제작자 간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 이후에도 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