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관내 진월면 망덕산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와이어 설치공사를 추진키로했다.
광양시는 처음으로 국비 18억원 등 모두 36억원을 들여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간 900m를 연결하는 짚와이어 설치공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망덕산에서 출발하는 짚와이어는 ‘외줄 활강시설 3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분해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특허공법 선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공법 제안서를 제출받고, 이번 달 내에 제안평가위원회를 통해 도입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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