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영해 2018년 한해 5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미시는 3억원(전문공사 2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및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총303건에 대하여 계약 전 심사를 실시했다.
공사분야 125건에 52억원, 용역분야 71건에 2억원, 물품분야 107건에 1억원을 각각 절감했으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근 3년간 164억원의 예산 절감 실적을 올렸다.
또한 구미시는 계약원가심사 대상을 확대하는 ‘구미시 계약원가심사 업무처리 규정'을 개정하여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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