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충무동 담벼락에 그려놓은 ‘그림으로 보는 난중일기' 벽화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는 충무동 담벼락 ‘매영성 서문 벽화체험길'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벽화는 여수시와 여수상의가 지난 2016년부터 길이 92m에 충무공의난중일기를 소재로 조성했다.
그림은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에 부임해 수군을 훈련시키고, 전쟁준비를 하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어 찾는이가 늘고 있다.
특히 난중일기 벽화는 앞서 조성한 ‘이순신 어록 벽화길'과 조화를 이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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