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출산 가정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으로 상향 지원 된다.
기존에는 출산가정에게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 700만원 지원해 왔다.
출산장려금은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일 기준 군에 1년 이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에게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분할 지급된다.
하지만 진도군에 거주하다가 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지원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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