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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66.5% 재정 신속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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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66.5% 재정 신속집행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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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수준…경제·민생 살리기 위한 조치집행 목표액 작년比 1조507억 증가 4조8061억신속집행추진단 구성…일자리사업 등 중점추진

경남도가 올해 상반기 66.5%의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해 지역 경기와 고용 하강국면에 대응해 경남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지난해 3조 7천554억원보다 1조507억원이 증가한 4조8천61억원이다.

도는 재정 신속집행 효과가 경제 활성화에 실제 도움을 주도록 일자리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한다.

사업별 일일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독려한다.

특히 50억원 이상 사업(시·군 30억원 이상)은 세부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과정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재정 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시·군의 신속집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매달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신속집행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부진한 시·군은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병행해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재정 신속집행 우수 시·군에 대해 6억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경제가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특히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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