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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성공개최 준비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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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 성공개최 준비 '이상無'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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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제21회 광양 매화축제가 오는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섬진강 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양시는 올해 매화축제를 차별화 하기 위해 주제를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 광양문화원장)를 열어 기본계획을 심의키로 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21회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과 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키로했다.
 올 축제는 ‘드론이 보는 꽃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차산업의 꽃인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해 특별한 토크공연도 펼치기로했다.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km)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여기에 더해 수월정~하동 섬진강에 ‘화합의 부교'를 설치해 하동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부교 위에서는 광양시, 구례군, 하동군 주민들의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한 ‘연어 치어 방류행사'를 개막행사로 대체한다.
 도로변 불법 야시장 단속에 집중하고, 노점상 구역에는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힐링축제에 큰 방해가 됐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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