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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잘사는 고흥 건설사업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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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잘사는 고흥 건설사업에 역점”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9.01.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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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군정방향 설명 등 진행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해 주요성과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고흥지역만의 우수한 자원들을 가능한 모두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군정외부 평가에서 중앙부처 11건 수상을 비롯한 33건의 수상과 공모사업 60건 228억원을 유치, 지난해 7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 경쟁력과 복지 정책 강화 및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날 송 군수가 밝힌 고흥군의 2019년 군정 핵심방향으로는 무엇보다 군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1차 산업 소득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농업은 첨단 스마트 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고흥쌀 명품화 및 웰빙 고소득 과수 육성, 지역특화 양념 채소를 개선, 수산업은 해조류 생산사업 현대화와 패류육해상 양식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고효율 어선어업 지원과 해조류어류 등을 가공하여 유통산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업은 고흥한우 우수혈통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축산 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확대 등 실속 있는 지원으로 품격을 높여 나가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관광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국내 유명 관광업체 및 고흥 향우회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부산지역 관광객을 유치, 김 역사 박물관, 짚라인, 고흥만 대규모 꽃 단지 조성, 녹동항 해양공원 야간경관 등 관광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숙박시설을 조기에 준공, 고흥지역의 특성과 고흥출신 인물을 관광자원화 하는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올 한해는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과 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군민소득증대에 힘쓰고, 복지정책 또한 강화하여 소외된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역 언론인과 군민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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