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함안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상태바
함안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9.03.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함안군이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매해 단계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 한해 국공립 전환 시설 2개소(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1개소·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전환 할 예정으로 장기임차 비용, 리모델링비, 기자재 지원 등에 총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달까지 국공립전환 대상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사전적격 심사 및 위탁심사 후 보건복지부(보육진흥원)의 현장조사 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에서 8월 사이 전환시설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군의 관내 군립어린이집은 대산, 산인, 칠서어린이집 3개소가 있으며, 내달 중에 추가로 1개소를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줄이고, 더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민선 7기 조근제 군수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원아복 지원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 올해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 1500여 명에게 원아복 구입비를 1인당 5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바라는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