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관내 주요 공원지역과 185개 경로당에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
군은 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고품질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서 기초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공원지역(남산·봉황산·유배문학관·보물섬아이나라·미조 등대공원, 미조 북항·남해스포츠파크) 및 읍 중앙사거리 등 8개소에 기가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
또한 정보화 취약계층의 인터넷 이용격차 해소와, 한정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실버계층의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185개 경로당(마을회관)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무료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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