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2019년 1분기 경산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영상 시청, 경산시의 2019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보고와 육군 제7516부대 2대대의 통합방위 확립 방안 보고에 이어 군, 행정,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단체의 통합방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 후, 군의 장비와 5분전투대기부대의 사격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적인 사격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 유관기관·단체들은 평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안보를 튼튼히 함은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서로 활발히 협조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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