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전 세대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표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전기, 가스, 소방, 건축 4가지 부분을 누구나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순천시는 주택용 점검표를 관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12만부(일반주택용 4만5000부, 공동주택용7만5000부)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부했다.
주택용 자율점검표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 500여 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과 더불어 개인 주택 및 점포도 시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부했다.
또 순천시는 시민의 자율점검 참여 확대를 위해 '자율점검 실천수기'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공모전은 자율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해요인을 스스로 개선, 이웃에 자율점검을 추천하거나 주변 취약계층 세대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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